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캘리포니아 아몬드 농장서 데이트

2013-09-25 08:05
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캘리포니아 아몬드 농장서 데이트

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가 미국 아몬드 농장을 배경으로 아찔달콤 ‘스프링쿨러 러브라인’을 선보였다.
 
10월9일 첫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은 더욱 완성도 높은 장면을 선보이기 위해 미국 현지 촬영에 나선 상황.
 
 
‘상속자들’ 측은 이민호와 박신혜가 지난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 아몬드 농장에서 시작된 미국 해외로케 현장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아름드리나무가 우거진 드넓은 아몬드 농장에서 갑작스럽게 물을 뿜어내는 스프링쿨러 뒤로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호수 같은 눈빛을 보내는 이민호와 놀란 사슴 같은 표정으로 그를 뚫어지게 응시하는 박신혜의 모습이 스프링쿨러에서 솟아나오는 물줄기와 어우러지면서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비주얼을 연출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와 박신혜는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쉼 없이 바로 촬영에 돌입한 탓에 피로도가 높은 상황에서도 최고의 장면을 담기 위해 열정을 펼쳤다”며 “시차에 적응할 틈도 없이 무더운 날씨에 야외 촬영이 진행됐다. 고군분투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뜨거운 노력이 고스란히 작품에 담겨질 것”이라고 전했다.
 
‘상속자들’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를 연출한 강신효 PD가 처음으로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에 네티즌들은 “상속자들, 꼭 본다” “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너무 잘 어울려요” “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랑 연기해서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