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스피돔 KSPO 펜싱교실 열어

2013-09-24 10:3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환원과 재능기부를 위해 다양한 스포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14일 펜싱 꿈나무 육성과 펜싱에 대한 관심 제고 목적으로 국가대표 펜싱선수 및 KSPO 소속 선수들이 직접 지도하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펜싱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관내 인근 다문화 가정 초, 중학생 약 70여명이 참석했으며, 펜싱 기본자세에서부터 간이시합까지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펜싱에 대한 이론 및 실전교육이 이뤄졌다.

공단 스포츠운영단 관계자는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직접 펜싱을 배우는 어린이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면서 “내년에는 상반기에도 개최하고 규모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