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스피돔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
2013-09-23 22:33
저소득 장애인 등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기관 선정 지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스피돔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사업공고 및 설명회를 거쳐 9월 중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근 지역 일자리 창출 기관 두 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일자리 창출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광명장애인 종합 복지관’과 ‘광명종합사회 복지관’ 두 곳으로 이들 기관에는 각각 1천 3백만원과 1천만원이 지원된다.
경륜경정사업본부의 지원을 받은 두 기관은 올 연말까지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관련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2월까지 고3 장애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전문 바리스타 속성과정과 성인장애인 40명 대상 비누공예, 풍선아트, POP교육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도전 K-푸드 마스터 사업을 통해 취업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고객만족실 관계자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70여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며 올해도 저소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경륜경정의 도움으로 자립에 성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3월 자전거 관련 분야 7개 사회적 기업 육성 지원을 시작으로 8월에는 저소득층 가장 대상 창업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올해 5억원 규모의 “희망 리스타트(ReSTART)” 사업을 통해 우리사회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