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제25회 시민의 날 축하공연 등 열어

2013-09-23 22:3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인기 가수 스피카와 박미경, 송승헌 난타팀이 군포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군포시는 “내달 4∼5일 군포 시민체육광장에서 제25회 시민의 날 축하 음악회와 기념식, 동별 한마음 체육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민의 날 기념식 전야 음악회는 10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돼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스피카와 박미경을 비롯, 최유나, 추가열, 뉴어스, 스위치, 오윤석, 난타팀 등이 출연하며, 축하 무대의 마지막은 불꽃 쇼가 장식 할 예정이다.

이어 5일에는 오전 9시부터 시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는데, 이 자리에선 각 분야에서 시의 발전에 공헌한 시민 5명에게 시민대상이 수여된다.

또 이날 11시부터는 주민 참여형 시민축제의 장을 선보일 동별 한마음 체육대회가 펼쳐져 각 동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럭비공 릴레이, 줄넘기, 줄다리기 등의 게임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현승식 문화공보과장은 “즐거운 공연과 체육 활동의 기회가 마련되고, 시의 발전에 공헌한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상이 수여되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많은 시민과 공무원이 한 자리에서 하나 되는 소통과 공감의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