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예비후보, “포항남·울릉은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한 지역”
2013-09-22 22:09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박명재 예비후보(사진)는 22일 “추석연휴 내내 민생 현장을 찾았는데 재선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고 ‘이번에는 일할 능력을 가진 사람에게 일할 기회를 주어야한다’는 쪽으로 추석민심이 움직이는 것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어렵고 힘든 민생을 외면하는 야당의 노숙투쟁에 대한 불만도 많았다”고 추석민심을 전했다.
이어 “재보궐지역이 2개에 그쳐 그 의미가 축소되기는 하겠지만 이번 선거는 지금과 같은 여야대치정국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여 국정 운영과 정국 안정에 매우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며 “경기 화성 갑이 전국적 관심지로 부상하면서 여야의 총력전이 예상되기 때문에 포항남·울릉에서는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한 선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당 공심위에서도 당선가능성을 공천의 최우선 기준으로 두고 있는 만큼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한 지역에서 여론지수, 민심지수에서 크게 앞서가는 사람이 공천에 가장 가까울 것”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역대 최고의 압도적인 승리로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당과 지역 발전에 헌신, 진력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