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희망 골든벨은 누가 울릴까?’

2013-09-22 14:10
‘의정부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희망 골든벨 개최’<br/>‘초등학생 100명, 퀴즈로 의정부를 배운다’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다음달 18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의정부시 희망 골든벨을 울려라’를 개최한다.

‘희망 골든벨을 울려라’는 의정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 일반상식, 시정현황 등과 관련된 문제를 퀴즈로 풀면서 21세기 글로벌 인재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31개 초등학교별 자체 예선을 통과한 학생 1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학교별 예선전은 이번달 중 열린다.

예선전 문제의 80%는 의정부시청 홈페이지(http://www.ui4u.net) 팝업창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행사 당일 OX문제와 주관식으로 푸는 의정부시 희망 골든벨을 울려라 예선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 패자부활전과 학교응원전 등도 열린다.

이어 예선을 걸친 결선에 오른 5명의 학생은 주관식 결선 문제를 통해 최종 우승자인 대상을 가리게 된다.

최종 문제는 안병용 시장이 ‘희’, ‘망’, ‘도’, ‘시’ 중 1문제를 출제하게 된다.

대상 1명을 비롯해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에게는 장학금이 주어진다. 대상을 배출한 학교에는 어린이 추천도서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행사 진행은 ‘유재석 닮은꼴’로 알려진 개그맨 정범균이 맡는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마술사 최현우가 환상적인 마술로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실력파 걸그룹 타히티와 의정부 출신 비보이그룹 퓨전MC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의정부시 희망 골든벨을 울려라’ 참가 신청은 각 학교별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