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숲내음 가득한 도락산에서 놀자!
2013-09-17 13:22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청명한 하늘과 따뜻한 햇살, 가을내음이 가득한 아름다운 도락산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2회 도락산 가을 숲 체험 프로그램’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5일과 12일 2회에 걸쳐 각각 초등학생 1~6학년 15명과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관내 청소년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도락산의 아름다운 장관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 내용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도락산 탐방과 자연재료를 이용한 천연제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학습으로 이뤄지며, 활동이 편한 복장과 점심 도시락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숲 해설가는 산림청 인증 숲 해설 전문양성 교육 과정을 이수한 숲 전문가로 숲의 생태와 역사 등을 명쾌하게 설명함으로써 가을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과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온라인(http://youth.yjfmc.or.kr)이나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면 되며, 학생 1인당 학부모 1명 참여 원칙으로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청명한 가을을 맞아 학생과 부모가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관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