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장관, 세계군중의학 컨퍼런스 참석

2013-09-17 17:18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50여명의 보건의료 대표단과 오는 20일 리야드로 출국한다.

초청 대표단은 복지부·외교부, 보건산업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내 주요 의료기관 등이다.

진 장관은 3박5일간의 일정동안 한·사우디 보건의료협력 시행협약 체결식 및 제2회 세계군중의학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사우디 현지 교민 격려 행사도 개최한다.

이번 해외순방기간에는 보건부 관계자 및 국제보건기구(WHO) 사무국장, 주요 학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제2회 세계군중의학 컨퍼런스가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진 장관은 군중 의학의 우리나라 적용 경험을 각국과 공유하고, 대규모 국제 행사에서의 군중의학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사우디 현지 교민 격려 행사에서 사우디 현지 보건의료분야 종사자에게 두나라 협력의 기반을 닦은 공로로 감사패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