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는 대전경제발전과 과학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경제․과학인 존중 풍토 조성과 사기진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제19회 경제과학대상’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

공모는 6개 부문으로 수출, 과학기술, 벤처기업, 산․학협동, 유통소비자보호, 농업부문이고, 후보자 추천 접수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이며 대전시 경제정책과 및 자치구 경제부서에 추천서, 공적조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되고 제출서식은 대전시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경제관련 기관 ․ 단체장, 기업체 대표, 업종별 협의회장, 연구기관장, 대학총장(학장), 교육감이 할 수 있으며 10월말까지 접수(추천)된 대상자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예비심사 및 본 심사를 통해 11월중 부문별로 각 1인을 선정하여 12월에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제19회 경제과학대상 상패가 수여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 경제과학대상은 이 분야에서 가장 권위와 영예가 있는 상”임을 강조하면서 “이 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능력있는 분들이 추천될 수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대전 경제 ․ 과학대상은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시상하는 지역의 최고 권위와 영예를 자랑하는 경제과학분야의 상으로써, 지난해까지 총 106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여 경제과학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