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LH, 오류동·가좌지구 행복주택 업무분담협약 체결

2013-09-15 11:47

오류동지구 행복주택사업 조감도. [이미지제공 = 한국철도시설공단]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주택사업지구로 지정된 오류동 및 가좌지구 행복주택사업을 위해 지난 13일 철도 운행선 상부의 인공 데크 설치를 위한 설계관리를 철도공단이 담당하는 업무분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공 데크는 철도운행 구간 상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토지기능을 할 수 있도록 구조물을 설치하여 만든 지반구조물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오류동 및 가좌지구의 철도운행선상 인공지반 구조물 설계 업무 분담범위를 명확히 구분하고, 설계 단계에서부터 품질 및 공정관리를 효율화해 설계관리를 차질 없이 수행함으로써, 연내 착공 할 수 있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오류동 및 가좌지구는 연내 착공해 2017년 입주 예정이다. 규모는 오류동 1500여호, 가좌 650여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