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이석기 국회의원∙종북세력 규탄성명서 채택
2013-09-13 23:27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의회(의장 정창범)는 13일 제235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이석기 국회의원ㆍ종북세력 규탄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는 특정 정당의 종북 세력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뒤흔들고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만드는 심각한 현 상황을 좌시해서는 안 된다는 양주시의회 차원의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소집됐다.
정창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순망치한’의 고사성어를 들어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듯 국가가 없으면 그 안의 국민에게 고통이 따를 것이라고 비유하고, 이석기 국회의원의 내란죄 협의는 국가의 근간인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고 유린하는 행동이라며 이석기 국회의원과 그 조직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강력히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