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연하 열애 백윤식 "아들 백도빈·정시아와 친구같이 지낸다"

2013-09-13 23:18

배우 백윤식이 30살 연하 K모 기자와 열애 중이다.[사진=남궁진웅 기자 / KBS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배우 백윤식(66)이 30살 연하의 K모 방송 기자와 열애 중인 가운데 아들 백도빈과 며느리 정시아와 허물없이 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윤식은 지난 10일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과 관련해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아버지가 이상적인 것 같느냐는 질문에 "문과 무를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윤식은 이어 "그 시대가 평화롭다면 관계없지만 한쪽으로만 치우쳐서는 안될 것 같다. 문무를 다 갖춰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아들 백도빈과 백서빈, 며느리 정시아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서로 편하게 대하고 있다. 친구같이, 때로는 형같이 지낸다"면서 "자주 얘기하는 편인데 말문이 터지면 많은 얘기와 함께 연기에 대해 의논을 하기도 한다"고 부연했다.

현재 싱글인 백윤식은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과 백서빈 모두 배우의 길을 걷고 있으며 백도빈은 정시아와 결혼, 아들 준우와 딸 서우를 낳았다.

한편, 이날 오전 스포츠서울닷컴은 백윤식이 30살 연하의 K모 방송 기자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네티즌들은 백윤식의 30살 연하와의 열애 소식에 "정말 대단하다" "30살 연하와 열애하기 쉽지 않을텐데 백윤식 멋지다" "백윤식님의 매력은 30살 연하와도 열애에 빠지게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