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연장논의 '2회 연장할 경우 내달 3일 종영'

2013-09-13 20:41
주군의 태양 연장논의 '2회 연장할 경우 내달 3일 종영'

주군의 태양 연장논의 [사진=SBS '주군의 태양'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SBS '주군의 태양'이 연장을 논의 중이다.

SBS 측은 13일 '주군의 태양'의 2회 연장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다음 주쯤 연장 여부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군의 태양'이 2회를 연장할 경우 18부작으로 내달 3일 종영한다.

후속작인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가제)이 오는 10월 9일 첫 방송일을 확정 지은 가운데 애초 16부로 기획된 '주군의 태양' 종방 후에는 한 주간의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첫 방송 이후 매회 자체 시청률을 갱신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온 '주군의 태양'은 시청률 20%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주군의 태양' 연장논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주군의 태양 무조건 연장해야 합니다", "주군의 태양 연장논의 그만하고 그냥 연장하세요", "주군의 태양 연장 꼭 해야 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