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추석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2013-09-13 14:5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 단원구(구청장 민화식)가 추석명절에 대비, 민간전문가(전기분야)와 함께 합동으로 관내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자체방재계획 수립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시스템, CCTV 카메라 시스템 구축, 사각지대에 대한 순찰활동 등 비상대응체계 수립 여부와 비상통로 유지관리 상태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합동 안전점검 결과, 피난유도등 작동 불량, 방화셔터 하부 물건 적치 등 20여건에 대하여는 즉시 시정토록 했다.

또 비상발전기 고장 등에 대해선 조치 후 결과를 보고토록 하고 계속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민 구청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단원구를 찾는 귀성객은 물론,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