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스한 추석
2013-09-13 12:43
예산군내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추석명절을 맞아 예산군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훈훈한 명절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오가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장용길, 이병제)는 12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햅쌀 10kg 27포)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외롭게 명절을 보내시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명절기간 뿐 아니라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으며 강환균 오가면장은 관내 독거노인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같은 날 덕산면에서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승배, 김명수)가 취약계층 50여 가구와 각 마을 경로당에 사랑의 달걀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교체 등 집수리를 실시했다.
김승배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언제든지 도움의 손길을 펼칠 준비가 되어있다.” 고 말했다.
신양면에서는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원 40여 명이 관내 공동묘지 무연분묘 200기에 대해 벌초봉사를 실시했다.
김동화 협의회장은 “올 추석에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신양면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