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운영 중인 기업SOS 현장기동반이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경제과 주관으로 운영 중인 현장기동반은 경기도 기업지원1과 기업SOS2팀과 함께 매월 기업 현장방문을 통하여 기업애로 사항을 수렴을 하고, 유관기관인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도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사례별 상담 및 지원을 통하여 기업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지난 11일 (주)경기엘피씨를 방문한 현장기동반은 현장에서 출근시간 교통불편 사례 및 운전자금 지원 요청 사례를 접수하고, 신속히 교통행정팀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협의 조치를 취하는 등 올해에만 10개 업체로부터 12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대내외 경제여건의 악화 속에서도 중소기업들이 활발한 경제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과 지업지원SOS팀에서는 수시로 기업체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지난 달 25일 관내 소재 ㈜참한식품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신속히 현장 방문하여 현장에서 군부대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대민지원 및 자원봉사자 지원 등을 하여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여 화재가 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지원SOS팀은 기업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현장방문을 통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하며 “기업인들과 활발히 소통하여 기업과 지자체의 동반 성장과 상생 협력 문화를 정착시켜 창조경제를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