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14일 창4동 마을축제·차없는 거리
2013-09-12 11:06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4동과 'Green마을만들기추진단(단장 최재호)'이 오는 14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창4동 시끌벅적 마을축제·차없는 거리'를 개최한다.
창4동 마을축제의 꽃인 차없는 거리는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도봉보건소 후원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을 구성원들의 소통의장이 된다.
이날 미꾸라지 잡기, 떡무늬 찍기, 달고나 만들기, 문걸이 만들기, 딱지치기 등 옛 추억을 되살리는 다양한 놀이가 준비된다. 더불어 가훈 써주기, 페이스페인팅, 태권도공연, 캐리커쳐 그리기 등 재능기부도 준비했다.
벼룩시장도 열린다. 자녀들이 물물교환과 매매를 경험토록 해 경제교육에 도움을 준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자율적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우천시 이달 28일로 일정이 연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