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가운데)이 위시투어 행사와 관련 KB국민카드 본사를 방문한 벽지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하트 모양을 그리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KB국민카드는 벽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수학여행을 지원하는 ‘위시 투어–메모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KB국민카드는 영월, 양양, 홍천 등 벽지 소재 10개 초등학교 어린이 111명에게 3박 4일간 서울∙제주 수학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현재 서울 수학여행 중인 영월 연하분교 등 5개 학교 55명의 학생들은 KB국민카드 본사를 방문해 어린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카드 발급 과정에 대해 다양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와 함께 진행되는 ‘위시 투어’는 어려운 여건으로 여행을 가지 못한 이웃에게 뜻 깊은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KB국민카드는 벽지 초등학교 어린이 수학여행에 이어 신혼여행, 주부 재충전 여행 등 3개 분야 총 191명을 대상으로 10월말까지 ‘위시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 26일까지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현재까지 2000여명이 사연을 신청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시 투게더’ 공식 홈페이지(www.wishtogether.co.kr)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