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K-water 임직원들이 대전 대덕구 일원의 재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한가위 선물’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K-water]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17일까지 ‘한가위 행복 나눔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105개 봉사동아리 소속 봉사자 4000여명을 통해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K-water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3000만원을 비롯한 약 1억6000만원의 사랑나눔기금을 투입해 생필품 지원, 추석음식 나누기, 다문화가정 전통문화 체험 등을 펼치고 있다.

또 11일 오후에는 대전 대덕구 일원의 재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100여 곳에 쌀, 과일 등으로 구성된 ‘한가위 선물’을 전달했다.

김완규 K-water 사장직무대행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정겨운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과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