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내생애 아름다운 정기예·적금’출시

2013-09-11 15:32

NH농협은행은 45세 이상에게 우대금리를 주고, 3대가 함께 가입해도 우대금리를 얹어주는 '내 생애 아름다운 정기예·적금'을 11일 출시했다. [사진제공=농협은행]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NH농협은행은 '내 생애 아름다운 정기예·적금'을 1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장·노년층을 우대하는 게 특징이다. 만 45세 이상 가입자에게 0.1%포인트, 조부모와 손주가 함께 상품에 가입하면 각각 0.2%포인트, 농협은행 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고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출시일 현재 1년제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연 2.7%, 적금은 연 2.85%로 최고 우대금리 0.5%포인트 적용 시 각각 연3.2%, 연3.35%를 받을 수 있다.

장·노년층의 여유자금 활용을 위해 상속, 세무, 재테크 등 재무상담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상품 가입중 재해로 사망 시 최고 600만원을 장례준비금으로 유가족에게 지급한다. 아울러 가입 후 6개월 이후 가족의 애경사가 생기면 기본금리로 긴급자금 인출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장 3년이며 초입금은 정기예금 100만원 이상, 적금 1만원 이상이다.

출시이벤트로 할아버지와 손주가 같은 날 각각 상품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농촌사랑상품권(3만원)을 100명에게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