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추석맞아 중소기업 물품대금 조기 지급

2013-09-11 15:13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삼성생명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내수경기 진작, 서민경제 활성화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을 위해 이달 20일 지급 예정이었던 중소기업 물품 및 용역대금을 일주일 정도 앞당겨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지급되는 규모는 총 129건에 금액은 93억원이며, 추석 전인 13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추석을 맞아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데 겪게 되는 어려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마다 거래 중인 중소기업의 필요자금 확보를 위해 각종 물품 및 용역대금을 명절 이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