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추석연휴기간 비상진료 체제 운영

2013-09-11 15:07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이는 추석명절 연휴 동안 병·의원 진료 및 약국 이용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다.

이를위해 시에서는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만안·동안보건과에 각각 설치·운영하게 된다

한림대학성심병원, 샘안양병원 메트로병원 등 3개 응급의료기관에서는 연휴기간동안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소방본부의 119 구급대도 24시간 운영된다.

또 일반 병·의원 22개소와 약국 92개소가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으로 지정돼 비상 진료를 실시, 진료공백을 막고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도 미리 시 홈페이지에서 집과 가까운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는 편의점을 알아두는 것도 응급상황시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는 요령”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