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11일 구자문 인천광역시부교육감,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이성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신학용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인천 특성화고 취업박람회 개막식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였다.

‘청년 행복시대, 고졸 성공시대, 꿈을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 옥내 전시장에서 실시되며, 인천지역 중견기업 및 강소기업 200개와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28개교가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참여 기업과의 사전매칭 시스템을 도입한 채용관 운영,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전시하는 홍보관, 인천직업교육 및 정부의 고졸취업 지원정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책관, 취업성공사례발표,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위한 드림존, 건강클리닉, 메이크업, 드림카페 등 힐링존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홍보관에서는 계열 및 학과 특성을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 과제 및 작품전시와 실습활동의 산출물을 전시함으로써 특성화고 교육과정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기업에게 직접 홍보함으로써 직업교육에 대한 기업의 이해와 신뢰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어 채용이 더욱 확대되는 선순환 고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취업박람회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하기 위하여 취업컨설팅, 학부모 취업설명회, 각종 특강 및 공연, 스펙초월 소셜 리쿠르팅(자기PR 오디션), 메이크업 강좌, 청소년 건강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직장예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운영된다.

한편, 구자문 부교육감은 개막사에서 “앞으로 인천직업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인천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하여 구인ㆍ구직 미스매칭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