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인천공항 클린콤팩트 서약식 개최!!

2013-09-11 13:13
인천공항 각 분야 대표자가 모여 공항 발전을 위한 원칙 준수와 협업 다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1일 인천공항 운영 및 건설 전 분야 400여명의 기업 대표자가 공항청사 대강당에 모인 가운데 ‘2013 인천공항 클린콤팩트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클린콤팩트는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균형 발전을 위하여 UN과 기업들이 협조해 발의한 UN글로벌콤팩트의 취지를 인천공항에 적용한 자율적 서약이다. 공항 운영과 건설에 참여하는 협력사, 항공사, 입점업체, 물류업체, 3단계 건설 참여사 등 전 분야의 기업이 안전과, 윤리, 환경, 사회공헌, 동반성장, 소통과 협업이라는 원칙을 준수함으로써 인천공항의 지속적 발전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07년 최초 시행 이후 올해로 5회째 이어져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곽진영 부위원장이 기조강연자로 초청되어 공항 각 분야의 청렴 및 윤리경영 문화 확산에 대한 당부를 전하는 한편, 국토교통부 서승환 장관과 동반성장위원회 유장희 위원장이 영상메시지를 통해 인천공항 클린콤팩트 행사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대표자 서약 순서는 행사에 참석한 대표자들이 각자의 서명이 담긴 퍼즐을 들고 무대에 설치된 대형 서약 월(Wall)에 부착하여 전체 서약 월(Wall)을 완성시키는 이채로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인천공항공사 정창수 사장은 서약식 인사말을 통해 “공항 각 분야의 기관 및 기업들이 적극적인 협업과 소통의 공감대 아래 세계 최고 수준의 윤리의식과 사명감을 완벽하게 갖춤으로써 인천공항의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든든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