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농업대학 총동문회 현지연찬교육 실시

2013-09-11 11:23
-굿뜨래농업대학 총동문회 130명을 대상으로 현지연찬 교육을 실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에서는 지난 10일 미래 부여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굿뜨래농업대학 총동문회 130명을 대상으로 현지연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부여 농업 활력화를 위해 선진농장과 기관 방문 견학으로 농업과 비농업 분야의 견문확대 목적으로 실시됐다.

교육 일정은 서천군 서면 농원에서 6차산업화란 주제로 사비팜 염광연 대표의 사례발표와 함께 이용우 대학장(군수)의 군정 및 농정시책 특강교육을 통해 부여군정 목표와 10대 비전 사업현황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서천군 마서면의 친환경단지 견학을 통해 유기농업, 친환경 재배 동향 등을 이해하고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갖고 서천동백정을 찾아 총동문회 졸업생간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소진담(56세, 부여읍 정동리) 총동문회장은 “친환경농업단지 견학을 통해 농촌의 자연환경을 지키고 친환경분야의 부가가치 창출 실현을 위해 실천해야 할 과제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대학 학생들의 능력배양을 위한 체계적인 보수교육(補修敎育)으로 졸업생들이 부여농업 발전 선도주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대학이 부여농업의 전초기지가 되어 더욱 활발한 동문회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관리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