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에 복지타운이 조성된다”
2013-09-11 10:54
- 주민 설명회 개최, ‘행복한 복지 1번지 청양’ 시동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대한민국 복지 1번지를 꿈꾸는 청양에 복지타운이 조성된다
지난 11일 청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석화군수, 이완구국회의원, 도·군의원, 주민자치위원, 주민, 용역기관(도시삶연구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복지타운 건립을 위한 주민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청양복지타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용역기관(도시삶연구원)의 사업 설명 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했으며 참석한 군민들은 가정지원센터, 가정상담소, 드림스타트 등 복지 관련 시설이 종합적으로 활용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미점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장은 “청양에 다문화 가족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장소가 비좁아 많이 불편했는데 앞으로 넓은 시설에서 생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석화 군수는 “복지타운 건립은 행복한 복지 1번지를 꿈꾸는 역점 사업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이완구 부여청양국회의원은 청양복지타운 건립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약속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청양복지타운은 청양읍사무소 일대 (옛 청양군청)에 총사업비 85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종합시설로 2015년까지 건립될 예정으로 주민편익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