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 실시간 지속 방어 제공하는 '오큘러스 방어 플랫폼' 발표

2013-09-11 10:44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파이어아이는 11일 실시간 지속 방어를 제공하는 '오큘러스 (Oculus) 방어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번에 파이어아이가 선보인 오큘러스 방어 플랫폼은 갈수록 정교화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력과 제품, 인텔리전스를 결합해 세계 최고 수준의 강력한 APT 방어 시스템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파이어아이의 오큘러스 방어 플랫폼은 △오큘러스(Oculus) 위협 방어 플랫폼 △동적 위협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세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파이어아이의 위협 방어 플랫폼은 보안을 위해 고안된 특허 가상화 기술인 비시그니처 기반의 분석을 수행하는 자사 고유의 멀티 벡터 가상 실행 (MVX) 엔진을 통해 진화된 위협에 대응한다.

멀티 벡터 가상 실행 (MVX) 엔진은 웹, 이메일, 파일과 같은 주요 위협 벡터에 대해 확장 가능하고 시의 적절한 방어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파이어아이는 또한 증가하는 악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로서의 보안(SaaS, (Security as a Service, SaaS) 기반의 플랫폼 모델인 ‘파이어아이 모바일 위협 방어(FireEye Mobile Threat Prevention)’를 내년 초 선보여 자사의 멀티-벡터 가상 실행(MVX) 기술을 더욱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