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따뜻하게 보내세요

2013-09-11 10:32
예산군자원봉사센터, 관내 어르신들에게 내의 나눔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송희)에서는 추석을 맞아 싹트는 사과나무 이동목욕봉사 대상 어르신 20여명에게 추석을 맞이하여 내의를 제공한다 이다.

이번 행사는 예산군 주교리 다운교회(목사 김동경)의 후원을 통한 것으로 이동목욕 간담회에서 대상 어르신들에게 내의 제공이 필요하다는 건의사항에 물품을 준비하던 중 다운교회의 김동경 목사가 이를 전해 듣고 어르신들이 추석명절을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내의를 후원했다.

다운교회는 예산 지역의 지역사회복지실천에 앞장서서 따듯한 손길을 곳곳에 전해주고 있으며, 또한, 김동경 목사는 다운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해 아동들에게도 양질의 교육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예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싹트는 사과나무 이동목욕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이동목욕 차량을 지원받아 매주 월, 수, 금요일 마다 목욕시설이 부재한 영세 재가장애인 및 어르신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목욕봉사와 함께 이·미용서비스, 정서지원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