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하나은행과 방카슈랑스 업무 제휴를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하나은행 전국 650여개 지점에서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대표적인 보험상품인 ‘무배당 ELS(주가연계형증권)마스터 변액보험’과 ‘무배당 비바 즉시연금보험’을 만날 수 있게 됐다.

특히 (무)ELS마스터 변액보험의 경우, ELS마스터주가지수연계 재간접형 펀드를 통해 지수형 ELS에 분산 투자하기 때문에 주가 하락에 대한 위험이 낮고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준의 수익을 추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중도상환 또는 만기 시점에 자산운용사가 해당 펀드 내에서 다른 ELS로 자동 재투자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이번 제휴로 하나은행에서 단 한 번의 보험 가입으로 ELS에 장기적 투자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한편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하나은행을 제휴사로 추가하면서, 현재 총 14개 방카슈랑스 제휴 은행 및 증권사의 전국 3350여개 영업 지점을 통해 보험 상품을 판매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