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설리 "팬들의 사랑 사회공헌으로 보답"

2013-09-10 18:37
유노윤호 설리 "팬들의 사랑 사회공헌으로 보답"

유노윤호 설리 사회공헌 [사진=SM 제공]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유노윤호와 설리가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SM과 삼성은 10일 오후 삼성물산 서초 사옥 비전홀에서 사회공헌 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SM소속 아티스트를 대표해 참석한 유노윤호는 "굉장히 기쁘고 영광이다. 해외에 공연을 많이 다니면서 팬 여러분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보다 의미있게 보답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사회 공헌 봉사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리도 "사회봉사를 좋게 생각하고 있다"며 "초등학교 5학년 때 SM에 들어와 학교처럼 다녔다. 저처럼 많은 친구들이 경험을 얻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생각을 전했다.

SM과 상섬은 S3 라는 브랜드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

SM은 삼성이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공부방 및 다문화가족 지원, 자원봉사, 사회공헌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운영 노하우를 제공받게 되며 향후 공부방을 설립해 임직원 및 소속가수 작곡가 프로듀서 등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음악 및 춤을 가르친다.

삼성은 이주여성의 모국 방문지원을 하게되며 SM은 이주여성을 현지 공연의 임시통역사로 채용한다. 현지 가족들을 공연에 초청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