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10일 마린센터에서 평택시 새마을회를 초청해,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평택항 문화환경 개선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공동 추진 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아름다운 항만거리 조성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해, 지역경제 및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날 평택항 현황 및 문화환경 개선계획에 대한 설명과, 업무협약을 체결 후 항만안내선에 승선해 평택항 부두 전반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 새마을회 김경현 회장은 “양 기관이 협력사업을 펼쳐 지역주민의 문화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체결로 평택항이 한층 더 활성화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승봉 사장도 “평택항의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서, 평택시 새마을회와 긴밀한 협력으로 문화·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