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지선 방송 직후 누리꾼들 "진정한 힐링이 된 날"

2013-09-10 17:54
'힐링' 이지선 방송 직후 누리꾼들 "진정한 힐링이 된 날"

'지선아 사랑해' 저자 이지선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베스트셀러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이며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선이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어머니 이야기 할 때 나도 가슴이 먹먹해지더라", "내가 당시 상황이었으면 정말 절망적이었을 것 같다", "한 생각의 차이인 것 같다", "이지선씨에게 무한 감동 받았습니다. 진정한 힐링이 된 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이지선은 13년 전 교통사고로 인해 전신 화상을 당해 40차례가 넘는 대수술을 받았던 이야기와 고통을 참고 이겨낼 수 있었던 계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현재 이지선은 UCLA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