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자율적 청렴 행정 실천 교육 시행

2013-09-10 10:40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자발적·자율적으로 더욱 강력하게 청렴 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외부 기관의 감시나 압력과 상관없이 자발적·자율적으로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려 도입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완벽하게 시행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9일 안전행정부 감사관실의 자율적 내부통제 업무 담당자를 초빙, 제도의 수립 배경 및 확대 현황, 올바른 제도 운용을 위한 제반 정보 등을 직원들이 더욱 쉽게 습득·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용흠 기획감사실장은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 시(市)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청렴도 1위로 꼽힌 도시로서의 명예를 유지하는 것은 기본이고, 나아가 모든 분야에서 가장 청렴한 군포가 되기 위해 전 직원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