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서, 아동대상 강력범죄 사전등록제로 예방해요
2013-09-10 09:4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안영수)는 지난 9일 계양구 방축동 소재 인천 어린이과학관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사전 등록제를 실시하여 자녀를 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등록제는 아동의 지문과 사진·보호자의 연락처를 미리 등록해 놓고 아동 실종시 활용하면 위치추적까지 가능하여 신속히 발견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날 과학관을 찾은 학부모는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강력사건이 발생하여 불안했는데 경찰이 직접 찾아와서 사전등록을 해 주니 안심이 된다’고 하면서 경찰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하였다.
안영수 계양서장은 “아동대상 범죄는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만큼 아동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 척결과 실종 아동 예방을 위해 사전등록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