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랜트센터협의회, 2013 한국씨그랜트위크 개최

2013-09-10 09:14
2013 한국씨그랜트위크 (Korea Sea Grant Week 2013),9월 12일~13일, 송도 컨벤시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그랜트센터협의회(협의회장·인하대 우승범 교수)는 12일부터 2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국씨그랜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2013 한국씨그랜트위크(Korea Sea Grant Week 2013)’를 진행한다.

씨그랜트협의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후원하는 ‘2013 한국씨그랜트위크’는 12일 성과발표회와 13일 필드트립으로 진행된다. 

12일 행사에서는 지역별 추진 성과를 대국민에게 알리는 성과발표와 함께 미국 및 인도네시아 씨그랜트사업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워크숍을 통해 지역 해양과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국씨그랜트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그리고 7개 지역 센터 별로 특성화된 사업전략과 해양관련 지역현안해결 사례를 포스터로 제작하여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13일은 필드트립으로 인천 송도 신도시의 인천자유경제구역(Incheon Free Economic Zone) 홍보관과 11공구 매립지를 방문한다.
‘씨그랜트위크(Sea Grant Week)’는 한국 씨그랜트센터의 사업성과를 홍보하는 성과발표회로 한국씨그랜트센터협의회가 격년으로 개최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씨그랜트 홈페이지(www.ggs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씨그랜트사업을 벤치마킹하여 2005년 출범한 씨그랜트(Sea Grant)센터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해양 현안을 발굴하고, 지역 대학의 우수한 연구능력을 활용하여 연구·교육·대민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된 기관이며 현재 전국 7개 센터(강원, 경기, 경북, 영남, 제주, 충청, 호남)가 각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