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제19회 계양 구민의 날」과 「제94회 전국체전」을 전·후하여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국화 및 야생화류 전시회를 개최키로 했다.

2013년 가을꽃(국화 및 야생화)전시회는 인천을 찾는 관광객과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생동감 넘치는 풍요롭고 아름다운 계양구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하여 10월1일 ~ 15일까지 개최되며 전시품들의 개화 상태가 양호할 경우 30일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꽃(국화 및 야생화)전시회는 계양구청 1층 로비와 남측광장을 비롯하여 계양구 특화거리인 미래광장거리(계양우체국 ~ 등기소 앞)에서 국화 및 초화류 등 35,000여점이 전시되어 구청을 찾는 방문객과 구민들에게 풍성한 가을의 향취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가을꽃(국화)전시회는 계양구청에서 운영하는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국화 작품 등을 전시하여 예산절감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자생단체와 미추홀 분재동호회의 전시협조로 야생화 및 분재 작품 등 300여점을 추가 전시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