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천안 일봉산 파라디아’ 샘플하우스 오픈

2013-09-06 10:20
공급 예정가 3.3㎡당 500만원대 후반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다가동지역주택조합이 충남 천안시 동남구 다가동 일대에 들어설 ‘천안 일봉산 파라디아(가칭)’ 샘플하우스를 6일 열고 조합원을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천안 일봉산 파라디아는 전용 84㎡ 단일면적 547가구로 지어질 예정이다. 다가동지역주택조합은 지난해 5월 조합 설립인가가 완료됐으며 하나금융그룹의 하나다올신탁이 자금 관리를 맡는다. 파라다이스 글로벌건설이 시공에 참여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입주한 지 10년 이상의 아파트가 70% 가량으로 신규 아파트 갈아타기 수요가 높은 지역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3·4일반산업단지, 아산탕정 제1·2산업단지가 가까워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풍세산업단지, 천안 제3·5산업단지 등 개발도 진행 중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다가동 일대는 이마트(천안점)·롯데마트(천안점)·홈플러스(천안신방점)와 CGV·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충무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밀집했다. 일봉초·용봉중·천안고·성정고 등이 통학 가능하다. 일봉산·천안천 생태하천이 주변에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화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차로 15분대 거리이며 충무로·대흥로·남부대로·쌍용대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봉명역이 걸어서 8분 거리인 역세권이다. KTX 천안아산역과 천안종합터미널을 차로 10분대 갈 수 있다.

예상 가격은 3.3㎡당 500만원대 후반이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만큼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전매가 가능하다. 발코니 무료 확장도 제공된다.

샘플하우스는 천안시 동남구 다가동 일봉회관 내에 마련된다. (041) 543-0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