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협의회와 국제교류 협약 체결

2013-09-05 16:57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경희사이버대학교가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협의회(이하 오한협)와 상호 협력 및 우호 증진을 위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교육·학술·문화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의 해외 보급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오한협 소속 회원은 경희사이버대 학부 및 대학원 입학시 국제교류 장학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호주, 뉴질랜드 한글학교를 중심으로 지난 2010년 10월 출범한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협의회는 현재 총 59개의 회원 학교와 861명의 교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회는 매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한글학교 교사 연수를 진행하는 등 오세아니아 지역 한국어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최초 한국어문화학과 개설, 유일한 한국학 관련 대학원 과정 운영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한국어 및 한국문화 관련 교육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