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길림은행과 전략합작집행감독위 개최
2013-09-05 10:01
김종준 하나은행장(왼쪽)과 리우홍쿠이 길림은행장이 지난 4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전략합작집행감독위원회 제5차 회의’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제공]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중국 길림은행과 업무협력 및 교류 확대를 위한 ‘전략합작집행감독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김종준 하나은행장과 리우홍쿠이 길림은행장은 이날 △리테일·프라이빗뱅킹(PB) 연계상품 및 서비스 개발 강화 △자산부채종합관리 및 리스크관리 △전문 인력 교류 등의 사안에 합의했다.
두 은행은 전략적 파트너로서 해당 부문에 대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리우홍쿠이 행장을 비롯한 길림은행 방문단은 오는 7일까지 하나금융지주 임원진 면담, 실무진 상호 교류, 문화 탐방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이튿날 귀국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길림은행과 PB서비스 및 리테일 상품으로 공동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출입을 포함한 무역금융 부문에서 더욱 활발하게 교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