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한국정보인증은 오는 10일부터 전자입찰 전국 순회 교육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입찰 실무 교육은 일반 수강시 20만원 상당의 비용이 드는 과정이지만, 한국정보인증은 지난해 6월 전기공사공제조합과 공동협력협약서를 체결한 이래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전자입찰 초급과정 교육을 시행한데 이어, 올해에는 중급 과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적격심사 및 공도도급의 이해, 예정가격의 결정 및 낙찰자 결정방법, 사정율 및 복수예가방식의 이해, 과학적 확률을 이용한 분석방법 등이다.

한국정보인증의 입찰정보서비스 KICA BID(www.kicabid.com)는 전기공사공제조합과의 공동협약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무료로 입/낙찰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인인증서 발급, 지문보안토큰 구입 등 전자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이다.

특히 신뢰할 수 있는 공인인증기관에서 제공하는 검증된 정보라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오는 9월 10일 본점을 시작으로 매주 영업점별 순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조합원에게는 문자 메세지 및 팩스를 통해 교육일정을 공지해 준다. 교육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기공사공제조합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