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경영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2013-09-05 08:06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성주현)는 창립 10주년, 통합 2년만에 광역자치단체 기관을 포한함 전국 32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4일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전국 시·군·구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고양도시관리공사는 평가기준이 대폭 강화된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2011년 4월 통합공사 출범과 더불어 조직발전상 제시를 위한 미래전략추진단을 구성하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신설 및 부서통폐합을 통해 통합공사에 걸맞은 과감한 조직개편을 완료하였다.
또한 고객행복, 변화와 혁신, 성과창출이라는 3대 핵심가치에 기반을 둔 통합공사의 성공적인 비전 달성을 위한 197개 실행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꾸준하게 실천한 것이 마침내 이번 경영평가에서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설활성화 측면에서도 그간 별다른 행사없이 운영되던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도 대형행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조용필 전국투어 콘서트,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등이 진행중에 있으며 이로인한 시설활성화와 약5억원의 수익창출에도 기여한점이 평가에 크게 작용했다.
도시관리공사 성주현사장은 “창립 10주년, 통합공사 출범 2주년의 큰 선물이라며, 조직슬림화, 변화와 혁신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하면서,“특히, 고양시의 시민제일주의에 기초한 공사와의 ‘협력적 수평적 네트워크’형성이 이번 성과의 한몫을 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