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 '제품공정개선기술개발사업' 10일 마지막 접수
2013-09-03 13:0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R&D 역량이 부족한 50인 미만의 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선 및 공정개선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제품공정개선기술개발사업」의 마지막 접수를 오는 1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은 21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해당 과제를 지원 중이며,지원기간은 최대 9개월이고, 과제당 5000만원 한도에 총 사업비의 75%까지 지원된다. 매월(1~9월) 1~10일 기술개발 사업계획서를 접수하여 왔고 이번 9월로 올해 사업 접수가 마무리 된다.
정부 R&D 지원의 꾸준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기업 및 뿌리기업 등 R&D 역량이 부족한 기업들의 경우 정부 R&D 지원에 참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업신청와 함께 3쪽 분량의 간략한 기술개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소기업 등 규모가 비슷한 기업 간의 경쟁을 통하여 지원 과제를 선정하기 때문에 기술개발에 대한 의지만 있다면 정부 R&D 지원을 받을 기회가 어느 때보다 높다.
지방중기청으로 접수된 과제는 현장 기술평가, 적합 R&D 결정, 대면평가 순으로 진행되어 지방중기청의 건강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관할 소재지의 지방중소기업청 등 진단기관에 방문 신청 접수하면 된다.
지원내용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공지사항 1775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 032-450-115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