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진봉)은 지난 달 3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전국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 표창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년 동안 「학교폭력 No, 친구사랑 Yes」운동을 통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역할극 실시, UCC 공모전 개최, 학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인성·인권교육, 언어문화개선 교육을 통하여 꾸준히 학교폭력 예방 및 감소에 노력해 왔다. 또한 전주 Wee센터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폭력 재발 방지와 프로그램의 학교현장 보급에 앞장서 왔다.

최진봉 교육장은 “전주교육지원청이 펼쳐온 우수사례들이 적극 안내되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에 많이 활용되기를 바란다” 면서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고 말하였다.

3회째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24편이 응모하였으며, 자치단체부문에서는 전국에서 6개 기관이 수상하였고, 3회가 실시되는 동안 도내에서는 전주교육지원청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