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정곤)은 도내 전통·향토자원을 활용한 우수상품 발굴과 신기술 가공제품 개발 장려를 위해‘제3회 농식품 및 아이디어 가공제품 콘테스트’를 9월 2일(월) 실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농식품 분야(현재 생산유통하고 있는 가공제품)와 아이디어 가공제품 분야(새로 개발하여 출시를 계획 중인 제품) 2개 분야로, 총 122건 제품이 접수된 가운데 1차 서면평가와 2차 제품평가를 거쳐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콘테스트 심사에 참여한 전북대 김용석 교수 등 심사위원들은 전년도에 비해 소비자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차별성을 지닌 경쟁력 있는 제품 등을 많이 선보였다면서 기존의 가공 방법을 뛰어넘는 독특한 방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제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