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사랑의 고구마 수확

2013-09-02 12:42
- 1일 회원 50여명 참여 300박스 수확…어려운 이웃 위해 활용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천안시 동남구 동면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석기, 부녀회장 전영희)는 지난 1일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면 수남리에 위치한 농지 2800여㎡에서 호박고구마 300박스를 수확했다.

새마을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려 수확한 고구마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기금조성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석기 협의회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 수확을 위해 참석해주신 회원님들께 우선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새마을협의회가 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동면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해부터 고구마 수확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