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롯데호텔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주거니 받거니’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각자의 소중한 추억과 사연이 담긴 물품을 호텔 프런트로 접수 하면 그 기증된 물품들이 아름다운가게 매장을 통해 판매되는 시스템이다.

의류, 생활잡화, 도서, 음반 등 재활용 가능한 소형 물품이 기증 가능한 품목으로, 판매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 및 사회복지기관에 기부된다.

전 체인호텔 추석 패키지 이용 고객들에 한해 롯데호텔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특별 제작한 친환경 손수건을 제공하는 '휴지 대신 손수건 쓰기 캠페인'도 펼친다.

여기에 추석 패키지 이용 고객은 체크인 시 친환경 손수건과 함께 한가위 복불복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복불복 구성 상품으로는 투미(TUMI)여권지갑, 몽블랑 노트패드, 호텔 뷔페 상품권, 롯데시네마 샤롯데 관람권, 스파 이용권 등이다.

롯데호텔 조종식 마케팅 부문 이사는“롯데호텔이 추석 연휴와 연계해 처음 진행하는 이벤트로 그 의미가 크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종식 이사는 "기증된 물품을 통한 판매 수익금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소중히 쓰이는 만큼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02)771-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