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서울~김천구미, 동대구~부산 구간 별도 운행
2013-08-31 11:03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31일 오전 대구역에서 발생한 열차추돌 사고로 인해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KTX는 서울~김천구미, 동대구~부산 구간을 별도로 운행하고 있다.
이날 사고로 인해 김천구미역~동대구역 구간 KTX 운행은 중단된 상태다.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왜관~동대구역 사이 열차가 중단됐으며, 이에 따라 서울~왜관, 동대구~부산 구간을 운행 중이다.
코레일 측은 운행이 중단된 김천구미(왜관)~동대구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버스를 투입해 연계수송 중이라고 설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관계자는 ”코레일 트위터(@korail1899)와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열차 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이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레일은 현재 긴급 복구반을 투입, 사고 현장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사고차량 기관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