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 수도과에서는 금년도분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을 완료하여 보다 깨끗한 수돗물 보급에 일조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매년 5~9㎞에 해당하는 25년이상 경과된 노후 수도관을 꾸준히 교체하여 수돗물 수질개선은 물론 관로 노후로 인한 수도관 파손 및 단수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시민 삶의질 향상을 위하여 적극적인 시정을 펼치고 있다.

올해 의정부시 전역을 대상으로 17개소에 대하여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후 상수관로 7.1㎞를 교체함으로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그동안 뉴타운사업의 시행 여부로 상수도 사업을 시행할 수 없었던 가능동지역의 노후 상수관로를 전면 교체하여 타 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수도행정에 불편을 겪었던 이 지역 주민의 생활편익을 증진시켰다 말할 수 있겠다.

사업관계자은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을 실시하여 대주민 수돗물 선호의식을 증진하고 유수율 향상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