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51포인트(0.40%) 상승한 1892.03으로 개장했다.

오전 9시 4분 현재 외국인은 309억원, 기관은 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29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 159억1700만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대다수의 업종지수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0.88%) 전기가스업(0.84%) 화학(0.82%) 서비스업(0.77%)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LG화학(1.42%) 한국전력(1.18%) 삼성생명(0.98%) 등이 상승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시리아에 대한 공습 우려에도 상승하며 마감했다.

특히 시리아에 대한 공습이 개시되면 원유 수요가 늘어 국제유가가 오른다는 전망이 상승 요인이 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8.38포인트(0.33%) 상승한 14824.51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48포인트(0.27%) 오른 1634.96을, 나스닥종합지수는 14.83포인트(0.41%) 뛴 3593.35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