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초고강도 복합재 기술개발 타당성 공청회 개최
2013-08-27 18:40
-전북이 복합재 기반 항공산업 유망 거점지역으로 발전 기대-
이날 공청회는 한국탄소복합재회장, 국내 탄소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 탄소소재 관련 기업인, 국가 출연 연구기관의 연구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에서는 초고강도 복합재 기술개발사업은 세계 산업소재의 경량화/융복합 트렌드에 대응하고, 항공/우주산업 등의 발전을 위한 핵심소재로 국가차원의 전략적인 국산화 실현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현재 소재 선진국인 일본, 미국 등은 이 소재를 세계 금수품목(E/L)으로 지정하고 연구개발이나 방위산업으로 수출자체를 금지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항공.우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부품소재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며
조기에 국산화를 실현하여 중형 항공기, 군수용(한국형 차세대전투기, 고고도 무인기, 미사일) 등 항공.우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토대로 수입대체효과 5,680억원, 수출효과 1조 2,687억원(2018년 예상)의 무역수지 개선 효과가 있으며.특히, 초고강도 복합재 개발사업”은 새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선정된 「항공산업 핵심부품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에 포함되어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업임을 근거로.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하루라도 빨리 “초고강도 복합재 개발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전라북도 관계자는「제2의 탄소밸리」라 불리는“초고강도 복합재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통과되면 201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탄소밸리 구축사업(2010년 예타 통과/BC 1.17, AHP 0.787)과 연계하여. 탄소소재 연구개발과 탄소기업 집적화를 추진하는 등 전북은 전주, 완주지역의 탄소밸리 기본 공간을 중심으로 초고강도 복합재 개발사업 유치를 통해 군산, 새만금, 정읍 등 전북 전 지역까지 확대하여 탄소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